
광주광역시교육청은 30일 수영꿈나무 육성 공동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은 30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구매 및 수영 꿈나무 발굴・육성과 수영종목 활성화’를 위한 교육사업 협력 증진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용섭 광주시장,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월 12일부터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펼쳐지는 다이빙 등 모든 종목에 학생과 교직원(55개교 2만여명)이 현장체험학습을 통한 경기관람을 할 예정이다.
또 미래의 대한민국 수영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수영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지원하고 수영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포스터와 대회 마스코트를 설치하고 모든 연수와 회의에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며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세계수영대회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도 참가해 남・북한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어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에 이르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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