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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접수 시작…7월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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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곤 기자
입력 2019-05-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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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일반·해양환경 부분 공모…10월 수상작 발표

대한민국의 바다를 주제로 한 정부 주최 사진대전이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과 해양환경공단, 아주경제신문사와 함께 '제14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7일부터 7월 25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바다,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열린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사진대전의 공모부문은 해양일반부문과 해양환경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양일반부분의 경우 일상에서 마주한 해양의 의미·가치를 담거나, 해양문화, 산업, 레저 등 삶과 공존하는 바다의 모습을 담은 창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해양환경부문은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해양환경문제가 주제다. 해양쓰레기 저감이나 스레기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사진, 해양환경활동 홍보 등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사진이 응모 자격이 된다.
 

지난해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수상작 전시회. [사진=아주경제DB]

출품수는 1인 2점 이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우편·방문 접수 등을 통해 한국해양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작품규격은 작품당 2MB 이하의 jpg 파일이며, 오프라인은 11×14(279×355㎜·장정불요) 인화지로 제출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 부문별로 금상·은상·동상 등 총 62개 작품에 총 2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접수된 사진은 8월 예심과 본심을 거쳐 9월 한달 동안 수상후보작에 대한 발표와 검증 과정을 거친다. 10월 최종 수상작이 발표되며,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다만 타 공모전 당선·수상 이력이 있거나, 언론보도, 서적 등 인쇄물, 홍보 매체를 통해 공개된 작품은 입상이 취소될 수 있다. 또 표절했거나 표절로 인정되는 작품, 포토샵 등 이미지 편집·보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원본과 다르게 조작, 합성, 위ㆍ변조된 작품도 제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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