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기간은 7일부터 7월 25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바다,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열린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사진대전의 공모부문은 해양일반부문과 해양환경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양일반부분의 경우 일상에서 마주한 해양의 의미·가치를 담거나, 해양문화, 산업, 레저 등 삶과 공존하는 바다의 모습을 담은 창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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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수상작 전시회. [사진=아주경제DB]
온라인 작품규격은 작품당 2MB 이하의 jpg 파일이며, 오프라인은 11×14(279×355㎜·장정불요) 인화지로 제출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 부문별로 금상·은상·동상 등 총 62개 작품에 총 2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접수된 사진은 8월 예심과 본심을 거쳐 9월 한달 동안 수상후보작에 대한 발표와 검증 과정을 거친다. 10월 최종 수상작이 발표되며,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다만 타 공모전 당선·수상 이력이 있거나, 언론보도, 서적 등 인쇄물, 홍보 매체를 통해 공개된 작품은 입상이 취소될 수 있다. 또 표절했거나 표절로 인정되는 작품, 포토샵 등 이미지 편집·보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원본과 다르게 조작, 합성, 위ㆍ변조된 작품도 제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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