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가 기차와 버스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했다.[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야간시티투어와 코레일 연계 특별상품인 '기뻐(기차+버스) 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야간시티투어는 노을과 별, 도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분산성(해은사-충의각-왕후의 노을-봉수대)과 가야테마파크의 미디어파사드 쇼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야간시티투어는 5명 이상 사전예약제로 진행, 이달부터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운영된다.
코레일 연계 특별상품은 진영역에서 하차한 철도 이용객 대상 상품이다. 진영역을 출발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낙동강레일파크, 클레이아크, 분청도자관, 봉하마을을 거쳐 진영역으로 돌아오는 기뻐(기차+버스)투어 코스와 3개 관광지 이상을 관광객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내 멋대로 김해투어 코스로 나뉜다.
기뻐투어는 매회 15명 이상, 내멋대로 김해투어는 동일 단체인원 30명 이상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시 관광과, 미래고속관광에서 예약 가능하다.
조광제 시 관광과장은 “김해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야문화유적과 관광지를 편리하고 실속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꾸준히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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