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10일 낮 12시 4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주택가에서 B(62)씨를 흉기로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를 목격한 행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가 B씨가 사망함에 따라 살인죄를 적용했다.
A씨는 건축업에 종사하던 피해자 B씨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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