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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오후부터 서울·경기북부 비…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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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05-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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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북부는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중부 지방에 오후 늦게부터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로 평년(8∼14도)과 같거나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18∼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충청북부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했다.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의 파고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분수대가 어울리는 날씨'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초여름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의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2019.5.3 utzza@yna.co.kr/<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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