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순이익 29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6.8%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9.7% 늘어난 398억원을 기록해 2017년 1분기에 이어 9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트레이딩 본부는 순영업수익 346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88억원) 대비 258억원 증가했다. 글로벌 증시 호조에 따른 자체헤지 ELS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우호적인 금리와 크레딧 환경도 수익을 높였다.
홀 세일 본부는 순영업수익 8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76억원) 대비 6억원 늘었다. 주요 기관 거래등급 상향으로 점유율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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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화투자증권 본사. [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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