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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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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허희만 기자
입력 2019-05-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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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군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기관과 멀리 떨어져 있는 16개 마을을 선정하여 마을회관 방문 중 월 2회 이상 내과‧치과‧한방분야 공중보건의가 직접 방문해 기초 검진 및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으로 공중보건의사가 정기적으로 마을회관을 방문해 상담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약물 처방을 하는 등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마을의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규암면 주민 윤OO씨는 “길도 안 좋은 시골동네에 의사선생님이 찾아와 주셔서 침도 놔주고 아프면 약도 주시고 해서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의료접근성이 낮고 의료혜택의 기회가 적은 마을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형평성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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