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 총학 사과문[부산대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부산대 총학생회 구성원 30여명은 지난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한 뒤 야구장 입구에 있는 최동원 동상을 밟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부산대 총학은 이에 대해 비판 여론이 일자 17일 커뮤니티 게시판에 “경솔한 행동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최 선수 유족과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주변을 청소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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