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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30일 에스엠에 대해 투지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엠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08억원, 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2% 오른 반면 영업이익은 72.9% 떨어졌다. 예견된 활동 감소 영향이 있었음에도 본업 OP(별도‧재팬‧드림메이커 126억원)는 선전했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당초 기대했던 중국 음원 유통사 전환(TME)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반면 자회사 부진은 극심했다. SM C&C는 광고 비수기 영향으로 적자(-21억원)가 지속됐다. 지난해 3분기 연결된 키이스트도 12억원 적자(드라마 공백)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기타 자회사(합산 약 60억원)의 적자는 신사업 상각비 및 로컬 신인 관련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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