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 (부다페스트 AF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저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한 직후 구조대가 출동해 구조 및 수색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헝가리 국영방송은 유람선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 사망자는 최소 7명이라고 보도했다. leekm@yna.co.kr/2019-05-30 08:06:44/ <저작권자 ⓒ 1980_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_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외교부에 따르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는 '참좋은여행' 패키지 투어를 하던 한국인들이 탑승했었다. 이 사고로 한국인 단체 여행객 33명 가운데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7명은 구조된 것으로 파악되는 상황.
유람선 탑승 한국인들은 이 여행사가 내놓은 '발칸+여유 있는 동유럽 6개국 12/13일' 패키지 상품을 통해 부다페스트를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리 고객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인원은 인솔자까지 31명이 해당 유람선에 탑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자사 부사장을 포함해 임원진 15명이 수습단 꾸려서 오늘 오후 헝가리 사건 현장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AP통신 등은 29일(현지시간) 34명이 탄 유람선 '하블라니'(헝가리어로 '인어')가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뒤 침몰했다고 전했다. 현재 현장에서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소방선 등이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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