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각종 토론식 회의 진행·공론 촉진할 퍼실리테이터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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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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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각종 토론식 회의 등에서 진행·공론을 촉진할 시민 전문가 47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4일 앞으로 민·관 협치 행정과 토론식 회의문화 활성화를 주도할 군포형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토론 진행·촉진자)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열고, 교육 수료생들을 격려하며 활동 활성화 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퍼실리테이터로 양성된 시민들은 5일 개최된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열린 토론회’ 2차 회의에 참여, 원활한 진행과 실효성 높은 토론이 이뤄지는 데 기여했다.

또 오는 11일에는 시가 주민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마을총회 운영 및 마을계획 수립’ 준비 단계인 마을계획 준비위원회 합동 연수에도 참여, 회의와 토론 진행을 촉진할 예정이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토론을 통한 민․관의 원활한 소통은 협치 정착의 필수인데, 이 과정에 퍼실리테이터들이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한다”며 “시민 주도의 회의와 의사결정 문화 정착이 앞당겨지게 다양한 활동을 보장하고, 역량 강화를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퍼실리테이터 교육 수료자들이 모임·동아리 구성·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각 부서에 시민 대상 각종 회의 및 행사 추진 시 퍼실리테이터 활용을 권유·장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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