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의 말레이시아 법인 하이네켄 말레이시아가 20일, 무알콜 맥아 음료 '하이네켄 0.0'을 출시한다. 다음달부터 말레이시아 내 소매점 및 바, 레스토랑 등에서 판매된다. 21일자 스타가 이같이 보도했다.
하이네켄 말레이시아의 로랜드 바라 사장은 하이네켄 0.0이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말레이시아에 증가하고 있는 건강 중시 고객층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말레이시아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네덜란드에서 수입되는 250ml 크기 병으로 희망소매가격은 8.40링깃(약 217 엔), 바에서의 희망소매가격은 14링깃이다.
하이네켄 0.0은 이미 39개국의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총 8000만 리터가 판매되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작년에 싱가포르, 올해 태국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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