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하반기에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올해 1‧2분기 6조원대 영업이익을 지켜내면서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다시 증액 구간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얘기다. 3분기 7조3000억원, 4분기 8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개 분기만에 반도체 영업이익은 증액될 것으로 본다"며 "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Flexible)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