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나게 아름답고 행복했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지민은 추자현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한지민의 아름다운 외모와 추자현과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한지민은 "축사 맡게 되고 언니와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려 봤다. 어색한 인사를 나눈 게 3년 전이었다.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그런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언니의 결혼식에 어떤 축하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미사여구 필요없이 그냥 두 사람이 함께여야 한다는 걸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아실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지민은 "자라온 나라, 언어는 모두 다르지만 효광 형부가 이정표처럼 늘 든든하게 지켜주기에 길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바른 길 갈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지민은 "작년 이맘 때처럼 또 비바람이 몰아쳐도 두 사람 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거 잊지 말고 꼭 건강하게 살길 바란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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