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애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아빠와 남편의 일터에 대해 이야기로만 들어왔던 가족들을 위해 홍보전시관·현장투어·진수식(선박을 처음으로 물에 띄우는 의식)을 함께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관람 후 가족들은 아빠에게 전하는 안전메시지를 작성하고 안전열쇠에 채우며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했다.
작성된 안전메시지는 가족사진과 함께 회사가 준비한 액자에 넣어 아빠의 근무지에 부착됐고 각 가정에도 전달됐다. 또 우수한 안전메시지를 작성한 가족을 선정해 감사의 카드를 전달하고 자녀들에게 회사가 준비한 기념품도 제공해 가족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대우조선해양은 향후에도 안전열쇠 채우기 운동에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5번에 걸쳐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가족들이 안전메세지를 담은 안전열쇠를 채우고 있다. [사진 = 대우조선해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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