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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코스타디노브 누구? IT 종사하다가 돌연 패션업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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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7-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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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키코 코스타디노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불가리아 출신인 키코 코스타디노브는 16살 때 IT 계열을 공부하다가 18살에 돌연 진로를 바꿔 패션의 길에 들어선다. 

자신의 꿈을 위해 세계적인 패션스쿨 세인트마틴 과정을 모두 수료한 키코 코스타디노브는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로 일하던 중 스트릿 브랜드 스투시에게 협업 제안을 받게 된다. 

이렇게 스투시와 콜라보를 선보인 키코 코스타디노브는 인기를 얻게 되고, 2016년 센트럴세인트마틴을 졸업한 그는 뉴젠의 수상자로 선정돼 런던 패션위크에 자신의 브랜드로 데뷔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포브스지에서 선정한 유럽의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예술인 목록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키코 코스타디노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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