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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드는 서울 뉴스' 서울시, 31일까지 시민기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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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07-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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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기자, 대학생기자 등 1500명 위촉…2020년까지 활동

서울시가 오는 31일까지 '2019 서울 시민기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민 뿐 아니라 서울에 있는 직장, 학교 등에 다니는 서울생활권자면 누구나 서울 시민기자에 가입할 수 있다.

서울 시민기자는 서울시의 주요 정책 및 행사, 시설, 서울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체감형 취재기사 및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시민기자가 작성한 콘텐츠는 편집실의 검토를 거쳐 서울시 온라인 뉴스 사이트 '내 손안에 서울' 및 뉴스레터를 통해 매일매일 시민들에게 유용한 서울 소식을 전한다.

2019 서울 시민기자는 ▲청소년기자(200명) ▲대학생기자(300명) ▲시민기자-일반(700명) ▲사진·영상기자-전문(300명)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서울 시민기자에 관심 있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된 서울 시민기자에게는 8월 초 가입승인 및 활동안내를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2019 서울 시민기자는 2019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2020년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서울 시민기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원고료 및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 활동자에겐 기자증 및 활동인증서 제공, 서울시장 표창 수여, 활동기간 연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대규모 서울 시민기자 모집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시민들이 시민기자가 되어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길 기대한다"면서 "시가 일방적으로 전하는 시정소식이 아닌 '시민이 직접 만들고 알리는 서울시 뉴스'를 구현하는 데 시민기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울시와 시민 간 소통 메신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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