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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R지오)은 가정용 광케이블 통신(FTTH) 서비스 '지오 기가 파이버' 정비사업에 나섰다. 9일자 비지니스 스탠다드(인터넷 판)가 이같이 전했다.
대상지역은 인도의 1600개 지자체. R지오는 향후 3년간 7500세대에 FTTH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고정 브로드밴드망 정비사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의하면, R지오는 현재 약 100개 도시에서 동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업 서비스는 3개월 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도의 고정 브로드밴드 계약 회선 수는 4월 30일 시점에 1841만건이었다. 국영 통신 기업 바라트산차르니감(Bharat Sanchar Nigam)이 약 50%(915만건)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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