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째를 맞이하는 동반성장 데이는 ‘새로운 가족·사업·터전’을 파트너사에 차례로 소개하며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SK인포섹은 SK ICT 패밀리의 보안 관계사로 자리를 잡아 융합보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본사 사무실과 관제센터를 판교 소재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SK인포섹은 융합보안 서비스 ‘시큐디움 아이오티(Secudium IoT)’와 중소·중견기업 대상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 프로페셔널’ 사업에서 동반성장의 생태계를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 ADT캡스 등 SK ICT 패밀리사와 협력을 통한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동안 SK인포섹은 파트너 회사들에 △간접 금융지원 △기술자료 임치제도 운영 △사업정보 사전공유 및 경영·기술 교육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동반성장 펀드 △CEO 포럼 △동반성장 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성남시 판교 SK인포섹 본사에서 열린 2019 동반성장데이에서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앞줄 가운데)와 파트너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SK인포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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