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실습은 공단 소속기관인 인천지사 방제대응센터 방문 및 강화도 갯끈풀 제거사업 현장 체험으로 이뤄졌다.
공단 관계자는 "해양환경 분야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년인턴들은 방제기자재 운용 실습, 방제선 승선 등 공단의 해양오염방제 업무에 대한 이해와 강화도 지역의 갯벌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해양생물인 갯끈풀 제거 사업현장을 방문해 갯끈풀의 식별방법 및 신고방법 등을 숙지하고, 갯끈풀을 직접 제거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해양환경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체험을 통해 청년인턴들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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