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2분기 매출액 58008억원, 영업이익 43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저마다 12%, 33% 줄었다.
이민재 연구원은 “전력기기와 자동화 국내부문은 경기 둔화로 인해 투자가 늦춰지고 있다”며 “지난해 9월 에너지저장장치(ESS)화재로 DC형 전력기기 출하가 줄었고, 융합사업 내 스마트그리드 역시 화재 이후 신규 수주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반기 대비 18% 늘어난 9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태양광 연계형 ESS 수주 확대에 따라 매출이 늘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DC형 전력기기 판매가 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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