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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 “금일 원·달러 환율 1197~1205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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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8-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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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은 22일 원·달러 환율이 1197~1205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연구원은 이날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 기대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스탠스 변화에 대한 기대 속 위험기피가 완화되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전 연구원은 “미 달러의 주요 통화에 대한 지지력과 꾸준한 저가 매수세, 7위안을 유지하고 있는 위안 환율 등은 환율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잭슨홀 미팅은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잭슨홀에서 열린다. 전 세계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 경제의 유일한 문제는 파월”이라며 “파월 의장이 큰 폭의 금리 인하를 하고, 올바른 일을 한다면 미국은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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