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9' 행사는 환경부·대구광역시·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주최한다. 우리나라 물 분야 국제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 산업의 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세계 각국 정부·지방자치단체,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소속 국회의원, 학계 등 물 분야 고위급 인사를 포함해 70여개국에서 1만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9[사진=환경부]
수자원공사는 중소 및 신생 벤처기업이 참여하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각종 물관리 기술을 선보인다.
4일에는 국내 최초로 물 산업 기술·제품 개발부터 실증 시험, 성능 확인, 해외 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문을 연다.
14만5000㎡ 부지에 국비 240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공사를 시작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올해 6월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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