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남북정상선언 12주년 기념 ‘인천,평화가 온다’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을 알렸다.

10·4 남북정상선언 12주년 기념 ‘인천,평화가 온다’추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추진위는 “오늘 우리는 주춤하는 한반도 평화의 수레를 다시돌리는 심정으로 추진위 출범을 선언한다”며 “4개항의 활동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가 밝힌 활동목표는
△추진위는 평양선언이 발표된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인천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다양한 평화통일 행사를 개최한다
평화영화상영,이종석 전 장관 초청강연,평화기행을 추진하고 10월3일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인천,평화가 온다’를 개최한다
△추진위는 역사왜곡과 군국주의를 꿈꾸고 한반도 평화 조성에 역행하는 아베정부의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한 실천을 한다
△우리는 우선 중단된 금강간·개성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노력한다.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은 남북평화의 상징이며 한반도 공동번영의 동력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대북제재로 이산가족 만남을 비롯한 민간교류마저도 중단돼 있다. 접경지역에 사는 우리는 멈춰선 민간교류를 다시 시작하고 활성화 될수 있도록 노력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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