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6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참기름, 반찬,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한 후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전통시장이용 캠페인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신안코아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민생현장 탐방은 최저임금 상승과 전자상거래,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경제 변화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의 경영악화가 심화되는 등 어려운 현실에 처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됐다.
한편 안산시에는 현재 신안코아를 비롯해 시민시장, 다농마트 등 7개의 전통시장이 등록돼 있다. 이를 포함해 모두 12개의 상인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복합청년몰 지원 사업(30억)을 비롯한 정부 및 경기도 공모사업에 응모해 모두 4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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