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헤타페와 2019 2020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2-1로 앞서가던 전반 39분 득점을 올렸다.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인 가생이닷컴에서는 중국 누리꾼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인재가 배출됐네 우리 청대는 답이 없다!”, “ㅋㅋ 일한 선수가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걸 봐라!! 중국 선수들은..........말 안할란다!”, “문제는 쟤는 아직 18살 밖에 안되었다는거야 그러니까 쩌는거지!!”, “인정할 수 밖에 없네! 한국에는 인재들이 계속 나오는구나!”, “U20월드컵 골든볼! 대단해!”, “한국판 캡틴 츠바사! 엄청 질투나지만 개멋있다!!”, “우레이랑 비교해보자! 저 골을 우레이라면 넣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강인은 18세 219일 만에 정규리그 데뷔골을 기록, 모모 시소코(18세 326일·프랑스)를 제치고 발렌시아 구단 역대 외국인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셀타 비고에서 뛰었던 박주영 이후 두 번째로 득점을 기록한 한국 선수가 됐다.

[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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