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10회 꿈누리 청소년축제‘어벤유스’ 개최

의왕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이 오는 26일 제10회 꿈누리 청소년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어벤져스와 유스(Youth)를 합쳐 ‘어벤유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어벤져스의 캐릭터를 이용한 헐크! 주먹‘왕’, 마블행성 팔찌 만들기, 언아이언맨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끈적끈적 거미줄 강정, 어벤져스 음료, 그루트 컵케이크 등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 이날은 10월 청소년문화의 날을 맞아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수련관 지하1층에서 공포미션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은 5가지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오는 미션공포체험으로 최대 4명 16팀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중·고교생만 참여할 수 있다.

박민재 관장은 “꿈누리 청소년축제가 올해로 벌써 10회째를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축제인 만큼 의왕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