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동을 비롯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출연해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시원은 "나는 마흔 전에 결혼하고 싶다"라고 밝혔고 김희철 역시 "나도 예전엔 그런 생각을 했는데 이제 곧 마흔이다"라고 말했다.
이특은 식사를 마무리하고 대화를 하던 중 "우리 멤버들 중에 누가 먼저 장가갈까?"라고 물었고 김희철은 "신동의 경우 이미 한 번 갔다 온 줄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과거 슈퍼주니어 앨범 4집 '미인아' 발매 당시 고마운 사람에게 메시지를 적는 공간을 활용해 일종의 암호문을 써놓았다. 해석에 나선 팬들은 해당 글이 누군가에게 청혼하는 내용이라고 해석했다.

[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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