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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펭수, 인기 요인 분석 #거친입담 #귀여운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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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기자
입력 2019-10-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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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젼 V2' 방송화면]

EBS 연습생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펭수는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 8237명을 이끌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구독자 수는 30만을 넘어섰다.

펭수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펭귄을 캐릭터화 한 귀여운 외모는 물론, 솔직한 입담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무표정이지만 동글동글한 외모와 사람인 듯 헤드셋을 착용한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거기에 개구쟁이 같은 목소리까지 더해져 관심을 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펭수의 탈 속에 누가 있는지 다양한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펭수 인스타그램]

유쾌한 입담은 앞서 다양한 방송을 통해 입증됐다. 특히 지난 2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폭발했다. 이날 그는 자신을 반갑게 맞이한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를 향해 "선배님이 영광이실 것 같다"며 위풍당당한 포스를 풍겼다.

'EBS 김명중 대 MBC 최승호'라는 질문에는 "최승호가 누구냐"라고 물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최승호 사장님 밥 한 끼 하자. 독대로"라며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뽀로로 인형을 던지는 영상으로 때아닌 인성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실수다"라고 일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펭수의 매력이 날이 갈수록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가운데, 인기가 어디까지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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