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VIP’의 이재원이 충격적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
이번 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연출 이정림, 극본 차해원)에서 병훈(이재원 분)은 회식을 핑계로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고자 미나(곽선영 분)에게 연락을 넣었다.
오늘만큼은 아이들을 맡아주겠다고 했던 병훈이었지만, 실체를 알 듯 모를듯한 총 회식에 참석한 후 뒤늦게 귀가했다. 발소리를 죽이며 거실로 들어서다 망부석처럼 소파에 앉아 기다리는 미나를 발견하곤 기함한 병훈.
이어 병훈은 잠깐 얘기 좀 하자며 식탁에 앉길 권유한 미나의 입에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었다. 더는 못하겠다며 집을 나가겠다는 것.
다음날 진짜 행동으로 보여준 미나의 부서로 찾아온 병훈은 “자기 진짜 우리 버리고 나간 거야? 미안해, 내가 잘할게. 그러니까 괜히 그런 얘기 말고 화 풀어.”라며 울상을 지었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는 아내를 보며 “여보 왜 그래. 나 좀 무서워질라 그래.”라고 조금씩 현실을 체감하기 시작했다.
집에서도 아이들을 향해 ‘백 밤’정도 자야 돌아온다고 말하는 미나의 말에 병훈은 혼자 ‘백 밤, 백 밤…’이라며 되뇌며 충격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이어 병훈은 집을 나서는 미나의 뒤를 쫓으며 “진짜 가?”라고 물으며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모습을 그렸다.
이렇듯 마음과는 다르게 아직은 서툴기만 한 이재원의 본격 독박육아 스토리가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은 SBS ‘VIP’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VIP 방송 캡처]
오늘만큼은 아이들을 맡아주겠다고 했던 병훈이었지만, 실체를 알 듯 모를듯한 총 회식에 참석한 후 뒤늦게 귀가했다. 발소리를 죽이며 거실로 들어서다 망부석처럼 소파에 앉아 기다리는 미나를 발견하곤 기함한 병훈.
이어 병훈은 잠깐 얘기 좀 하자며 식탁에 앉길 권유한 미나의 입에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었다. 더는 못하겠다며 집을 나가겠다는 것.
다음날 진짜 행동으로 보여준 미나의 부서로 찾아온 병훈은 “자기 진짜 우리 버리고 나간 거야? 미안해, 내가 잘할게. 그러니까 괜히 그런 얘기 말고 화 풀어.”라며 울상을 지었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는 아내를 보며 “여보 왜 그래. 나 좀 무서워질라 그래.”라고 조금씩 현실을 체감하기 시작했다.
집에서도 아이들을 향해 ‘백 밤’정도 자야 돌아온다고 말하는 미나의 말에 병훈은 혼자 ‘백 밤, 백 밤…’이라며 되뇌며 충격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이어 병훈은 집을 나서는 미나의 뒤를 쫓으며 “진짜 가?”라고 물으며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모습을 그렸다.
이렇듯 마음과는 다르게 아직은 서툴기만 한 이재원의 본격 독박육아 스토리가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은 SBS ‘VIP’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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