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입당 인사를 통해 "사실 제가 국회에 들어오는 느낌이다. 새내기 의원 맞이해 주듯 앞으로 더 많이 지도해달라"고 했다.
또한 그는 "지난 주말에 지역구인 나주·화순을 돌면서 많은 응원의 말을 들었다"라며 "예산·검찰개혁·경제 여러 분야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도 들었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민주당과 함께 선배 의원들과 함께 국민의 삶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다"라며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후 손 의원은 지난 6일 민주당에 입당을 재차 신청했다. 민주당은 15일 중앙당 당원 자격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손 의원의 입당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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