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698회'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역촌왕돈까스'를 운영하는 경력 20년의 김학신(56) 달인이 소개됐다.
경양식 스타일의 돈가스를 만드는 역촌왕돈까스는 동네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입소문이 난 가게다. 부드러운 식감의 돈가스를 맛보기 위해 주말에는 낮부터 밤까지 줄이 길게 늘어질 정도라고 한다.
인기 있는 돈가스의 첫 번째 비밀은 바로 고기 손질이다. 매번 직접 수작업으로 하는 고기 손질은 김학신 달인이 직접 개발한 도구를 사용해 수십 번 고기를 두드린다.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고기의 씹는 맛은 그대로 살려준다.
마지막 비밀은 돈가스 소스다. 월계수와 감초 등 여러 가지 약재와 향신료를 넣고 끓인 소스가 달인표 돈가스를 만나면 역촌왕돈까스의 인기메뉴로 상에 오른다.
역촌왕돈까스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흥로에 위치해있다. 지하철 6호선 역촌역이 인근에 있다.

역촌왕돈까스 메뉴.[사진=네이버 플레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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