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대통령 "리브라는 실패한 프로젝트"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가상 화폐 '리브라'에 대해 스위스 대통령이 "현재 형태는 실패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윌리 마우러 대통령 겸 재무장관은 전날 공영 SRF와 인터뷰에서 "중앙은행들이 리브라의 통화 바스켓 방식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리브라를 관장·운영할 기업들의 연합체인 리브라 협회가 자리한 스위스에서 승인을 얻으려면 개선 작업(reworking)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리브라는 전 세계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물건을 구매하거나 돈을 송금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화폐다. 페이스북은 리브라의 가치 유지를 위해 준비금을 각국 주요 화폐와 채권 등으로 구성된 통화 바스켓에 연계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유엔 사무총장 "지속가능한 개발 위해 블록체인 필요"
유엔(UN) 사무총장 안토니오 쿠테헤스(Antonio Guterres)가 유엔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최근 외신이 전했다.
그가 블록체인 기술 적용이 필요함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에도 "국가 제도에 대하 신뢰, 국가간 신뢰, 규정에 토대를 둔 국제질서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 것을 의미하는 신뢰결핍장애(trust deficit disorder)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글로벌 조직의 내부 운영을 도울 수 있는 기술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부자들이 그들의 기부가 원하는 곳에 투명하게 쓰이고 있음을 보이고, 국제 협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되게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게임이용자보호센터·서울창업허브, 블록체인 기초 교육생 모집
게임이용자보호센터는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2020년 블록체인 LV.99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수강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만렙 달성 대회’ 참가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과정은 블록체인 의미와 현재, 일상생활의 블록체인,블록체인 기반 게임 산업적용 비즈니스 모델 기초 구성, 이더리움과 하이퍼레저 활용을 통한 블록체인 입문, 블록체인의 개발과정과 기획, 블록체인의 프로토타입 구성 등이다.
◇틸론, 우본 '블록체인 전자우편사서함' 구축 완료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블록체인 전문기업 틸론이 연초 우정사업본부 '블록체인 기반 전자우편사서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부터 정식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전자우편사서함은 발송기관이 안내장, 고지서 등 우편발송 데이터를 전자우편사서함 시스템에 전송하면 수신자는 모바일 전자우편사서함 기능이 담긴 모바일 앱을 통해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다.
모바일앱 미설치 고객은 KT 공공알림문자 또는 종이 우편물로도 수령할 수 있다. 블록체인을 적용해 우편 내용의 복제·변경이 불가능하고 수신자의 최종 수신확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우편물 유통 체계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우편물의 유통 이력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모바일 고지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편물의 접수, 발송, 수신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우편 관리 행정 업무가 경감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 전자우편사서함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블록체인을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하여 시행한 '2019년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중 하나다.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가상 화폐 '리브라'에 대해 스위스 대통령이 "현재 형태는 실패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윌리 마우러 대통령 겸 재무장관은 전날 공영 SRF와 인터뷰에서 "중앙은행들이 리브라의 통화 바스켓 방식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리브라를 관장·운영할 기업들의 연합체인 리브라 협회가 자리한 스위스에서 승인을 얻으려면 개선 작업(reworking)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엔 사무총장 "지속가능한 개발 위해 블록체인 필요"
유엔(UN) 사무총장 안토니오 쿠테헤스(Antonio Guterres)가 유엔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최근 외신이 전했다.
그가 블록체인 기술 적용이 필요함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에도 "국가 제도에 대하 신뢰, 국가간 신뢰, 규정에 토대를 둔 국제질서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 것을 의미하는 신뢰결핍장애(trust deficit disorder)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글로벌 조직의 내부 운영을 도울 수 있는 기술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부자들이 그들의 기부가 원하는 곳에 투명하게 쓰이고 있음을 보이고, 국제 협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되게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게임이용자보호센터는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2020년 블록체인 LV.99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수강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만렙 달성 대회’ 참가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과정은 블록체인 의미와 현재, 일상생활의 블록체인,블록체인 기반 게임 산업적용 비즈니스 모델 기초 구성, 이더리움과 하이퍼레저 활용을 통한 블록체인 입문, 블록체인의 개발과정과 기획, 블록체인의 프로토타입 구성 등이다.
◇틸론, 우본 '블록체인 전자우편사서함' 구축 완료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블록체인 전문기업 틸론이 연초 우정사업본부 '블록체인 기반 전자우편사서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부터 정식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전자우편사서함은 발송기관이 안내장, 고지서 등 우편발송 데이터를 전자우편사서함 시스템에 전송하면 수신자는 모바일 전자우편사서함 기능이 담긴 모바일 앱을 통해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다.
모바일앱 미설치 고객은 KT 공공알림문자 또는 종이 우편물로도 수령할 수 있다. 블록체인을 적용해 우편 내용의 복제·변경이 불가능하고 수신자의 최종 수신확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우편물 유통 체계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우편물의 유통 이력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모바일 고지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편물의 접수, 발송, 수신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우편 관리 행정 업무가 경감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 전자우편사서함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블록체인을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하여 시행한 '2019년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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