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 김원봉 서훈 추진했던 김원웅 광복회 회장 '원로회의' 구성

  • 애국지사 선양사업 본격 시동

애국지사,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유족으로 구성된 광복회(회장 김원웅)가 8일 '원로회의'를 구성에 이어 9일 '독립유공자실'을 개소한다.

8일 광복회에 따르면 애국지사 선양사업 활성화 방안 등의 자문을 위해 26명이 참여하는 '원로회의'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원로회의는 의장 1명, 위원 25명으로 구성되며, 초대 의장으로는 임우철(102) 애국지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원웅 광복회장은 지난해 일제강점기 비밀항일결사단체였던 의열단의 창단 100주년을 기리는 '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약산(若山) 김원봉(金元鳳, 1898~1958) 독립운동자의 서훈 신청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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