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최대 공업지역인 셀랑고르주에 있는 풀라우인다 섬에 조성되는 1200㎿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복합화력발전소는 말레이시아 디벨로퍼인 테드맥스, 셀랑고르주 정부 산하의 투자회사인 월드와이드, 그리고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현지 인구 약 100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매년 4%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말레이시아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은 페루 칼파·칠카우노·푸에르토 브라보와 태국 방착, 파나마 콜론 등과 국내 인천, 양주, 안산, 춘천, 신평택 등에서 발전소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 복합화력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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