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재난기본소득 지원 체납관리단까지 동원

하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위해 체납관리단까지 동원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하남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업무 등이 폭증함에 따라, 지난달 채용한 체납관리단 조사원 57명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투입해 원활한 업무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하남시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거주지, 사업장을 찾아 체납을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체납자의 복지연계 업무를 담당해왔다.

시는 코로나19 대처와 극복을 위해 5월까지 한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무내용을 변경하고,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 지원, 안내, 홍보 등 행정지원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석성례 세원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업무에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체납관리단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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