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3~24, 30일 세 차례에 걸쳐 채용·취업 행사를 시청 대강당에서 열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 구인·구직난을 겪고 있는 업체와 구직자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해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실천하기 위해 소규모 단위로 행사를 기획했으며, 현장 면접에 참여할 구직자에 대해 전화로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시는 현장에서 지역 업체의 구직 정보와 시의 취업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 30일에는 ‘취업지원 체험행사’를 열고, 취업준비·구직을 원하는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AI면접, VR면접,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와 구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면서 "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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