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당국은 27일 청계마을 휴먼시아6단지에 사는 40대 여성(의왕 10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키즈빌 어린이집 교사다. 키즈빌 어린이집에서 맨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 교사 군포 59번 확진자(25)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키즈빌 어린이집 교사 30대 여성(군포 60번 확진자)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 59번과 군포 60번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안양 주영광교회 신도로 확인됐다. 이곳에서는 교회 목사와 신도 1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맨 처음 확진자가 된 군포 5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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