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74%가 지방에서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직방에 따르면 오는 9월 전국 입주물량(2만7025가구)의 74%에 해당하는 1만9893가구가 지방에서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월(2만2500가구)이후 가장 많은 물량으로 전월대비 75%, 전년대비 53% 증가한 수치다.
다음달 전국에서는 28개 단지 2만7025가구로 전월대비 12%가량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8개 단지로, 전월의 36% 수준인 7132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입주물량은 4269가구로 9월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다. 반면 경기는 전월대비 78% 감소한 2522가구, 인천도 전월대비 89% 감소한 341세대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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