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의 본격적인 접종을 앞두고 영하 70도 수준의 '초저온 냉동고'가 배치된 접종센터 운영 계획을 밝혔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영하 70도 이하의 냉동 보관이 필요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위해 초저온 냉동고가 설치된 별도의 접종센터를 약 100~250여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화이자 등 냉동 유통이 필요한 일부 백신은 냉동고를 배치하는 별도 접종센터 약 100~250개를 지정운영하고, 영상 2~8도 냉장 보관유통이 가능한 백신은 기존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위탁의료기관 중 지정기준에 부합한 기관을 지정해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화이자 백신의 냉동 유통 및 관리를 위해 초저온 냉동고를 1분기 내 250여대 구비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코로나19 백신은 다양한 플랫폼, 까다로운 유통·보관 기준 등으로 콜드체인 유지가 중요하므로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체계적이고 안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전 주기적 관리를 위해 기존 국가예방접종시스템과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역당국은 28일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에 관한 세부적인 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영하 70도 이하의 냉동 보관이 필요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위해 초저온 냉동고가 설치된 별도의 접종센터를 약 100~250여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화이자 등 냉동 유통이 필요한 일부 백신은 냉동고를 배치하는 별도 접종센터 약 100~250개를 지정운영하고, 영상 2~8도 냉장 보관유통이 가능한 백신은 기존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위탁의료기관 중 지정기준에 부합한 기관을 지정해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화이자 백신의 냉동 유통 및 관리를 위해 초저온 냉동고를 1분기 내 250여대 구비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전 주기적 관리를 위해 기존 국가예방접종시스템과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역당국은 28일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에 관한 세부적인 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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