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천역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기 여주시 제공]
이날 진행한 서명 운동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강천역 유치를 함께 기원했다.
서명운동의 주요 내용으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강천역‘ 유치에 대한 동의로,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수도권 규제에 따른 여주시민의 기본적 권리 회복할 것’ △‘국토의 균형적 발전과 친환경 교통시설의 확충을 위해 기본설계에 강천역 신설을 반드시 반영할 것’ △‘단순한 경제논리가 아닌 수십 년간 규제에 허덕이며 꿋꿋하게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여주시민에게 강천역을 설치해 충분한 보상을 할 것’ 등의 요청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시내 관공서와 금융기관에서도 동의 서명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일 여주농협 하나로마트 본점과 오학동 소재 여주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여주~원주 복선화 전철 구간 위치도. [사진=경기 여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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