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25일 본부에서 이주민 신임 이사장의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주민 신임 이사장은 경기 양평 출생으로 문일고등학교와 경찰대 법학과,연세대 사법행정학, 한세대학교 경찰학를 졸업했다.
이주민 신임 이사장은 경찰청 정보국 심의관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 인천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힘을 쏟았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교통환경의 변화, 고령화·저출산 등 사회구조의 변화, 자치경찰제 시행 등 정책환경의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성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통안전에 이바지해 발전·도약하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공단 전국 지방조직장이 참여했으며 실시간으로 영상을 생중계해 직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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