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3분 기준 부광약품은 10.59%(2950원) 상승한 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 부광약품은 레보비르 임상 2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고, 투약 및 관찰을 최근 종료했으며 결과에 대한 데이터 정리 및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이 개발한 레보비르는 B형간염 치료제로, 바이러스 유전 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방식의 항바이러스제다.
레보비르는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승인을 받았고,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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