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제공]
이 사업은 미 취업 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재정적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김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는 구직자에게는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 부담을 줄여주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제도로서, 인턴 연수 기간 동안 기업에 1인 당 월 150만원씩 2개월 동안 고용 지원금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에게는 10개 월 동안 2회에 걸쳐 총 300만원의 근속 장려 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9개 기업이 11명의 인턴을 채용해 9명이 정규직으로 전환 됐으며, 올해에도 인턴 20명을 선발해 참여 기업에 매칭․ 알선해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인턴 사원 참여 자격은 주소지가 김천시 인 미 취업 청년과 취업 취약 계층 등이며, 시에서 채용 자격 확인을 받기 전에 당해 사업장에 근무 중인 자, 당해 사업장에서 이직 해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자, 병역 특례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인턴 기간을 수료한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 및 신청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일자리 경제과 일자리 정책 팀으로 문의하거나, 김천시청 홈페이지 - 고시 공고란 '2021년 김천시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참여 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19의 장기 여파 등으로 중소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과 구직자 함께 힘을 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취업 난을 돌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