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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아주경제 DB]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2명이 스마트폰에 과의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조절력, 건강·일상생활 문제 발생 등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의 비율은 23.3%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3%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연령대별로, 유아동(만3~9세)의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전년 대비 4.4% 포인트 오른 27.3%로 나타났다. 청소년(만10~19세)은 전년 대비 5.6% 포인트 상승한 35.8%를 기록했다. 성인(만20~59세)은 전년 대비 3.4% 포인트 오른 22.2%로 집계됐다.
우리 사회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조사 대상자의 81.9%가 ‘다소 또는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과의존 문제 해결 주체를 묻는 질문에는 61%가 ‘개인’이라고 응답했고, 기업(21.8%), 정부(17.2%)가 뒤를 이었다.
과기정통부는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쉼센터’를 통한 교육·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예방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과의존 교육·상담’을 실시해 과의존 예방 정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조절력, 건강·일상생활 문제 발생 등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의 비율은 23.3%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3%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연령대별로, 유아동(만3~9세)의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전년 대비 4.4% 포인트 오른 27.3%로 나타났다. 청소년(만10~19세)은 전년 대비 5.6% 포인트 상승한 35.8%를 기록했다. 성인(만20~59세)은 전년 대비 3.4% 포인트 오른 22.2%로 집계됐다.
우리 사회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조사 대상자의 81.9%가 ‘다소 또는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과의존 문제 해결 주체를 묻는 질문에는 61%가 ‘개인’이라고 응답했고, 기업(21.8%), 정부(17.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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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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