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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B2B 가전시장 공략 본격화...별내신도시 1100가구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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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3-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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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롬 워시타워의 첫 번째 대규모 B2B 공급 사례”

LG전자가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등 6종의 스마트가전을 대규모 신도시 단지에 공급했다.

11일 LG전자는 최근 경기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에서 입주를 시작한 1100가구 규모 주거형 생활숙박시설에 트롬 워시타워 공급을 완료, 이 제품의 첫 번째 대규모 B2B(기업 간 거래) 공급 사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 시설에 워시타워를 포함해 스마트가전 6종, LG 씽큐 홈 솔루션을 공급한다.

따라서 입주 고객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워시타워,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스팀 식기세척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을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의 대규모 B2B 공급 사례를 확보한 것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트롬 워시타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리함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윤성운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리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롬 워시타워처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B2B 가전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롬 워시타워에 탑재된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는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최적의 세탁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워시타워의 건조기에는 트루스팀 기능이 적용돼 효과적인 탈취, 살균, 옷감 주름 완화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LG전자는 최근 트롬 워시타워 제품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매뉴얼을 도입했다.

이 매뉴얼은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만지면서 도어를 여는 방향, 조작부나 버튼 위치 등을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전원 버튼이나 세탁·건조 선택 버튼을 누르는 경우 등 제품의 작동 상황별 소리도 함께 안내한다.
 

LG전자 모델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 한 대규모 주거단지에 설치된 트롬 워시타워를 소기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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