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송 신임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
세종시 산하기관인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박영송 전 세종시의원이 임명됐다. 여성인사가 산하기관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박영송 진흥원장은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밭대학교 도시공학 석사졸업, 공주대 평생교육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연기군의회, 충남도의회, 세종시의회 의원을 거치면서 풍부한 정치현장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평생교육과 인재양성의 방향을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받아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원장은 취임식에서 “진흥원이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인재육성·평생교육 기관이 되도록 관련 사업들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올해 중점 육성되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사업기반 확립을 통해 세종시의 통합허브 기관으로서 사회적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 주식회사 제4대 대표이사로는 강성규 전 세종시 건설교토국장이 임명됐다. 강 대표는 세종시 건설교통국 건설도시과장, 도시정책과장, 건설교통국장 등 주로 건설부서에서 근무해왔다. 임기는 2년이다.
강 대표는 "싱싱장터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고, 도·농이 상생발전해 중·소농가가 많이 참여하는 전국의 롤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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