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국내 대표 게임사로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기부금을 전년 대비 20%가량 올렸다. 엔씨소프트는 이익의 1%를 기부금으로 출연하고 있어, 회사의 성장이 기부금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조직을 신설해 지속가능 경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엔씨소프트가 최근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누적 기부금은 2019년 대비 21% 증가한 1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규모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로 많은 기업의 기부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본격화된 지난해 2월, 피해 극복 성금으로 20억원을 전달했다. 8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엔씨소프트는 2017년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리니지M, 2019년 말에 출시한 리니지2M이 장기 흥행하면서 이익이 올랐고, 기부금도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년간 평균 세전 이익의 1%를 NC문화재단에 기부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 재단은 엔씨소프트가 2012년에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설립한 공익 목적의 비영리 재단이다. NC문화재단은 지난해 8월 아이들을 위한 공간 ‘프로젝토리(Projectory)’를 개관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기획 공간, 도구·재료 공간, 녹음실, 회의실 등 다양한 곳을 이용할 수 있고, 다수의 디지털‧아날로그 자료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국내 대표 게임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근 업계 최초로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 정진수 최고운영책임자(COO),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CHRO)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 세대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환경 생태계 보호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 개선 등 네 가지 분야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를 창업한 김택진 대표는 경영 철학 중 하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김 대표는 지난 2011년 야구단 ‘NC다이노스’ 창단 승인을 받을 당시 “이윤 창출은 기업이 살아가기 위한 필요조건일 뿐”이라며 “기업은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가 최근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누적 기부금은 2019년 대비 21% 증가한 1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규모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로 많은 기업의 기부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본격화된 지난해 2월, 피해 극복 성금으로 20억원을 전달했다. 8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년간 평균 세전 이익의 1%를 NC문화재단에 기부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 재단은 엔씨소프트가 2012년에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설립한 공익 목적의 비영리 재단이다. NC문화재단은 지난해 8월 아이들을 위한 공간 ‘프로젝토리(Projectory)’를 개관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기획 공간, 도구·재료 공간, 녹음실, 회의실 등 다양한 곳을 이용할 수 있고, 다수의 디지털‧아날로그 자료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국내 대표 게임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근 업계 최초로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 정진수 최고운영책임자(COO),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CHRO)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 세대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환경 생태계 보호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 개선 등 네 가지 분야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를 창업한 김택진 대표는 경영 철학 중 하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김 대표는 지난 2011년 야구단 ‘NC다이노스’ 창단 승인을 받을 당시 “이윤 창출은 기업이 살아가기 위한 필요조건일 뿐”이라며 “기업은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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