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리은행 제공]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내달 1일부터 마통 신용대출 상품을 연장하거나 재약정하는 경우 최근 3개월 또는 약정기간 내 마통 한도사용율 중 큰 값이 10%를 밑돌면 마통 한도금액을 10% 감액하기로 했다.
한도사용율이 5% 미만인 경우는 마통 한도 금액을 20% 축소한다.
예컨대 최대 1억원 한도의 마통을 뚫어놓고 10%인 1000만원보다 적게 사용하면 신용대출을 연장하거나 재약정할 때 한도 금액을 9000만원으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다만 대출 금액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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