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얀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품목허가를 결정한 가운데,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얀센 관련주는 유한양행, 인콘, 티앤알바이오팹 등이다.
7일 기준 유한양행은 전일대비 1.46%(900원) 상승한 6만 2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인콘은 4.86%(125원) 하락한 2445원, 티앤알바이오팹 14.06%(7450원) 하락한 4만 5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식약처는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코비드-19 백신 얀센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대신 허가 후에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을 달았다.
해당 제품은 다국적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인 얀센이 개발한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한국얀센이 지난 2월 27일 식약처에 공식적으로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국내 도입된 백신 중 유일하게 1회 접종인 코비드-19 백신 얀센주는 18세 이상에서 예방효과를 보이며, 영하 25~15도에서 24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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